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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제공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제3회 나도혁신가 창안대회' 온라인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흥원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목표로 개최된 '나도혁신가 창안대회'는 이번 3회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누구나(개인/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우선 혁신사업 선정 행사를 통해 진흥원의 14개의 사업 중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길 바라는 사업 5개를 선정하는데, 투표를 마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G마크 인증 상품(2만5천원 상당의 이천 꿀고구마 5kg)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년도 새로운 사업 제안을 는다. 내년도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으로 사명 변경이 예정됨에 따라 사업부문은 경영, 농업, 수산, 급식 부문 4개 부문으로 지원가능하며, 사업개수에 제한없이 제안할 수 있다. 제안서 서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8명(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arming.or.kr)공지사항과 유통진흥원 페이스북에서 네이버 폼으로 제안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본 행사는 직장민주주의 실천의 일환으로 누구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