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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제윤경)은 민간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면접수당 지급문화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면접비 지급 문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과 관련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잡코리아의 개인·기업회원 대상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들의 면접기회를 확대하고, 면접비 지급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등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제윤경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구인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면접수당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면접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원(면접 회당 3만 5천원, 최대 6회)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2만 5천여 명에게 면접수당이 지급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