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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 미추홀구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허종식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질의서, 보도자료, 정책자료집, 온라인 정책활동, 카드뉴스 등에 대한 종합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인천 미추홀구 화재 사건 등 아동학대 전반에 대한 대안 제시를 비롯해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방안 모색과 국립대병원 영리화에 대한 경고, 보건의료정책 여론조사, 대기업 복지재단의 부동산 투기, 국민연금의 국민임대주택 투자 등 보건과 복지 분야 전반의 현안을 세세하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CCTV가 없었다면 묻혔을 뻔했던 노인학대 사건과 중국산 마스크의 박스갈이, 대기업의 해썹(HACCP) 관리 실태 등 현장을 가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국감장에서 지적하기도 했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국감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며 "당이 평가하고 선정한 우수의원이라 매우 영광스럽고, 국감에서 지적했던 문제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식 의원은 '2020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우수의정상',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어 올해 3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한편 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미디어 언론 상생 태스크포스', 'K뉴딜위원회 바이오헬스본부' 간사와 인천시당 '미추홀구 형재 화재 참사 태스크포스', '매립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