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획득했다.
이로써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경기남부권역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4회 연속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게 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전국 권역외상센터 17개 기관이 운영한 시설, 장비, 필수 인력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를 최근 병원측에 통보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대량수혈 개시시간의 적정성 지표 ▲질관리 위원회 활동 ▲사망사례 검토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 ▲중증외상 환자 수 등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의 중증외상 예방가능 사망률은 9%로 선진국 수준인 10% 이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365일 고군분투하는 외상센터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복지부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올라
입력 2020-12-29 20:28
수정 2020-12-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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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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