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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진료시간 단축 붐비는 임시선별진료소. 2021.1.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세가 최근 다소 수그러드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증가한 누적 6만7천358명이라고 전했다. 

 

전날(870명)보다 196명 감소하며 나흘연속 1천명 아래를 이어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657명) 이후 닷새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7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33명)보다 200명 줄며 60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8명으로 나흘째 최다를 기록중이며 서울 191명, 인천·경북 각 30명, 부산 24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확산세를 보이던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70명→674명을 기록, 이틀을 빼고는 모두 1천명 아래로 나타났다.

 

/이준배기자 ace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