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정보위원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갑)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67표 가운데 찬성 159표로 김 의원을 정보위원장에 선출했다.
김 의원은 "법과 제도로서 국정원 개혁은 일단락됐으나 개혁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정보기관답게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유능한 정보기관이 되도록 함께 강구해 가겠다"고 밝혔다./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