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허위표시 등 5대 사항
4주간 '특별상황실' 집중 점검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19일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 김포농협 김명희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대비해 식품 안전을 점검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 4주 동안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유통기한 임의연장·변조, 썩거나 상한 상품의 진열·판매, 질병 예방 또는 치료효능 내용 과대광고 표시, 즉석판매상품 등의 음식물 재사용 등 5대 중점위반사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용왕 본부장은 "각 산지 및 판매장의 식품안전 담당자의 자체점검활동 및 직원교육을 강화해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