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돕는 원스톱지원센터를 다음달 개설한다.
21일 도는 다음달부터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지원센터는 글자 그래도 피해자들이 한 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지원 전담기관으로 상담, 영상 삭제 지원은 물론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해준다. 도민은 물론 도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타 시·도 주민들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디지털 성범죄 대화방을 최초 보도·신고한 '추적단 불꽃'은 피해 상담, 경찰 수사, 법률 자문을 받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끊임없이 증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원스톱 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대응센터 설치를 약속했는데 이를 실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365일 24시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도 부천순천향병원(경기 중부)에 추가로 개소한다. 현재 도내 해바라기센터는 총 5곳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북동부), 단원병원(서부), 아주대병원(남부), 명지병원(북서부), 분당차병원(경기 아동)에 조성돼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폭력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전히 약자를 위협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1일 도는 다음달부터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지원센터는 글자 그래도 피해자들이 한 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지원 전담기관으로 상담, 영상 삭제 지원은 물론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해준다. 도민은 물론 도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타 시·도 주민들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디지털 성범죄 대화방을 최초 보도·신고한 '추적단 불꽃'은 피해 상담, 경찰 수사, 법률 자문을 받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끊임없이 증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원스톱 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대응센터 설치를 약속했는데 이를 실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365일 24시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도 부천순천향병원(경기 중부)에 추가로 개소한다. 현재 도내 해바라기센터는 총 5곳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북동부), 단원병원(서부), 아주대병원(남부), 명지병원(북서부), 분당차병원(경기 아동)에 조성돼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폭력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전히 약자를 위협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