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여일만에 두자릿수 대로 줄었다. 3차 대유행이 수그러드는 모습인 가운데 도는 선제적 검사로 숨은 확진자들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99명이다. 지난해 12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89명을 기록한 이후 내내 세자릿수 대였는데 55일 만에 두자릿수 대로 떨어진 것이다. 12월 들어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됐고 지난해 12월 15일 하루 동안에만 4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였다. 이후 200명대, 300명대 사이를 오가다 지난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줄었다. 그리고 다시 보름 만에 두자릿수 대로 낮아진 것이다.
올해 들어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서울보다 많은 날이 다수였는데, 최근 들어 다시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서울보다 줄어들었다. 24일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27명이었다. 지난 21일(0시 기준)까지는 신규 확진자 수가 경기도 133명, 서울이 122명으로 경기도가 더 많았지만 22일(0시 기준)에는 경기도가 102명, 서울이 113명으로 서울이 더 많았다.
다만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긴 도내 기초단체가 하나 둘 늘고 있다. 24일 0시 기준 1천명 이상이 누적 확진된 지역은 고양(1천709명), 성남(1천511명), 부천(1천451명), 용인(1천295명), 수원(1천31명)이다.
이런 가운데 도는 선제적 검사로 확진자들을 발 빠르게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도는 지난 23일까지 이곳에 방문한 도민 894명 중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57명을 뺀 나머지 837명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99명이다. 지난해 12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89명을 기록한 이후 내내 세자릿수 대였는데 55일 만에 두자릿수 대로 떨어진 것이다. 12월 들어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됐고 지난해 12월 15일 하루 동안에만 4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였다. 이후 200명대, 300명대 사이를 오가다 지난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줄었다. 그리고 다시 보름 만에 두자릿수 대로 낮아진 것이다.
올해 들어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서울보다 많은 날이 다수였는데, 최근 들어 다시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서울보다 줄어들었다. 24일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27명이었다. 지난 21일(0시 기준)까지는 신규 확진자 수가 경기도 133명, 서울이 122명으로 경기도가 더 많았지만 22일(0시 기준)에는 경기도가 102명, 서울이 113명으로 서울이 더 많았다.
다만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긴 도내 기초단체가 하나 둘 늘고 있다. 24일 0시 기준 1천명 이상이 누적 확진된 지역은 고양(1천709명), 성남(1천511명), 부천(1천451명), 용인(1천295명), 수원(1천31명)이다.
이런 가운데 도는 선제적 검사로 확진자들을 발 빠르게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도는 지난 23일까지 이곳에 방문한 도민 894명 중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57명을 뺀 나머지 837명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8만3천5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선 1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6만6천419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선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도청·도 공공기관 직원 1만2천701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선 2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했다.
도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중복 여부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도 다음 달 출시한다. 현재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앱을 도입하는 것이다.
도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중복 여부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도 다음 달 출시한다. 현재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앱을 도입하는 것이다.
/강기정·남국성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