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단위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2020년 12월 17일자 12면 보도)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기도내 지자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5곳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벌써 총 10곳 지자체가 조례 제정을 마쳤거나 입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만든 시흥시를 찾아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춘호 시흥시의장, 이상섭 시흥시의원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처음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 근거가 마련된 이후 16개 광역 지자체와 전국 13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정된 상태이며 이중 시흥시는 경기 남부 21개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조례를 마련했다.
시흥시에는 한국금형조합을 비롯한 시화공구상가조합, 시화유통상가조합,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등 총 11개의 다양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다 보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향후 지자체 지원 등이 이뤄져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욱 많은 공동사업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5곳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벌써 총 10곳 지자체가 조례 제정을 마쳤거나 입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만든 시흥시를 찾아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춘호 시흥시의장, 이상섭 시흥시의원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처음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 근거가 마련된 이후 16개 광역 지자체와 전국 13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정된 상태이며 이중 시흥시는 경기 남부 21개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조례를 마련했다.
시흥시에는 한국금형조합을 비롯한 시화공구상가조합, 시화유통상가조합,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등 총 11개의 다양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다 보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향후 지자체 지원 등이 이뤄져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욱 많은 공동사업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지난 2020년 포천시(9월)가 가장 먼저 조례를 제정한 뒤 고양시(10월)·시흥시(11월)·안산시(12월)가 뒤를 이었고 올해는 지난 1월 22일 파주시가 조례를 마련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광명시와 부천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가 추가로 조례 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기문 회장은 "반월·시화·남동으로 이어지는 3대 국가 산업단지의 중심에 있는 시흥시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은 국내 중소 제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집적 유통상가 지원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