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본계 벼 품종을 대신할 국내 육성 벼 품종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지난 5일 '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는 농가 대표, 전문가, 농협,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량 작물의 연간 품종별 생산량, 생산 면적, 공급 계획들을 결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287t감축하고 참드림과 맛드림 등 경기도 육성 벼 품종 생산량은 295t증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육성 벼 품종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32t늘어난 1천227t으로 확대된다는 게 종자관리소의 설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지역 특화 품종 공급 확대를 위해 시·군별 재배 의향과 확대 방안도 협의가 이뤄졌다.
오운환 경기농협 RPC장장협의회 회장은 "지역에서 원하는 종자 생산이 협의회를 통해 결정돼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지난 5일 '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는 농가 대표, 전문가, 농협,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량 작물의 연간 품종별 생산량, 생산 면적, 공급 계획들을 결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287t감축하고 참드림과 맛드림 등 경기도 육성 벼 품종 생산량은 295t증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육성 벼 품종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32t늘어난 1천227t으로 확대된다는 게 종자관리소의 설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지역 특화 품종 공급 확대를 위해 시·군별 재배 의향과 확대 방안도 협의가 이뤄졌다.
오운환 경기농협 RPC장장협의회 회장은 "지역에서 원하는 종자 생산이 협의회를 통해 결정돼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