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나흘간 문화ㆍ체육ㆍ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와 비상응급진료를 포함해 20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집합금지나 집합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만1,825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재 시흥시 내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382개소, 집합제한에 해당하는 업소는 1만1천443개소에 이른다. 시는 연휴기간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의료체계도 탄탄히 구축한다. 시는 전화상담반 56명, 선별진료반 87명 등 200여 명의 상시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코로나 검사 및 확진자 관리, 긴급방역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흥시 5개 선별진료소(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둬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는 해당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한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상황을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면서 "시흥시는 연휴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나흘간 문화ㆍ체육ㆍ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와 비상응급진료를 포함해 20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집합금지나 집합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만1,825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재 시흥시 내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382개소, 집합제한에 해당하는 업소는 1만1천443개소에 이른다. 시는 연휴기간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의료체계도 탄탄히 구축한다. 시는 전화상담반 56명, 선별진료반 87명 등 200여 명의 상시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코로나 검사 및 확진자 관리, 긴급방역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흥시 5개 선별진료소(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둬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는 해당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한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상황을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면서 "시흥시는 연휴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