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총장·이규선)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는 최근 의료 혜택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보건의료 네트워크에 힘쓸 지역사회 5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지역 산업 사회와 보건특성화대학 연계를 통한 사회 안정망 구축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용한의원(이용주 원장), 성모척관병원(성병윤 원장), 윌스기념병원(박춘근 원장), 골든힐요양원(임래관 대표), 센트럴병원(성대영 이사장)이 힘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올해 대학ㆍ지역ㆍ산업체ㆍ사회와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기술을 이용한 현장 교육과 재능봉사에 기여하고, 이주민의 진료비 감액과 함께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FMS센터(센터장 이영희)는 동남보건대학교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올해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 구성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체와 학생들이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보건 및 의료지원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치아스케링, 무료독감예방접종, 안경지원사업 및 마스크 지원 사업 등과 코로나19 감염관리 보건교육등 지역사회 협력, 기여 연계 수원FMS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