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평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최적의 장소들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량 분석을 통해 위치별·이용자별 발급 현황과 추이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1순위로 꼽혔다. 2순위는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3순위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4순위는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5순위는 인천부개동우체국 인근으로 조사됐다.

부평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평구는 총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http://asq.kr/sHXRFoILbWXQ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