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단단함… '미래의 길' 시각화
청렴·신뢰·존중 2가지 푸른색 표현
'2030 미래성장발전 전략'도 수립
경제위기 극복·기본대출 등 '숙제'
이민우 이사장 "밝은미래 이정표役"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창립 25주년인 19일 새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한다.
1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새 CI는 경기신보를 상징하는 영문 이니셜 'G(Gyeonggi)'와 'C(Credit)'를 조합한 것이다. 이를 다이아몬드로 형상화했는데,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를 통해 경기신보의 핵심 가치인 도전, 협력, 존중, 가치 창조가 변치 않는다는 점을 표현했다.
G에 포함된 곡선, C를 나타낸 직선은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시각화했다는 게 경기신보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청렴, 신뢰성, 존중을 두 가지 푸른색으로 표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경기신보가 신뢰를 구축하고 함께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CI를 새롭게 정비한 것과 함께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2030 미래 성장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새로운 비전으로 '보증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를 공식화했다.
25년 동안 경기신보가 쌓아온 보증 관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거듭나겠다는 의미다.
스마트 보증·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게 비전에 포함된 전략 과제들이다.
창립 25주년을 맞았지만 현안 역시 산적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가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경기신보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업체들이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그만큼 경기신보가 떠안아야 할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재명 도지사의 역점 정책인 기본대출 역시 경기신보가 담당할 전망이다.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신사옥을 짓고 있지만 북·동부 지역 등으로 본점을 이전해야 하는 대상에 포함돼 이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지역신용보증재단이다. 19일 창립한지 꼭 25주년을 맞는데, 중소기업·소상공업체가 우리 재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며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개하는 CI에는 경기신보가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이정표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금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힘써왔듯, 앞으로도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게 돕는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10면([이슈&스토리]코로나 지원 앞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5주년)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