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경찰관이 만취해 음주운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20대)씨를 들이받은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40대)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고로 B씨는 골절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 경위는 면허정지수치(0.06% 미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용인동부경찰서 관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A경위가 해당 경찰서 소속임을 고려해 인접서인 용인서부경찰서로 이첩,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이후 A씨를 형사 입건하고 곧바로 직위해제 조치했다"며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다른 위반사항을 저지른 것은 없는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20대)씨를 들이받은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40대)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고로 B씨는 골절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 경위는 면허정지수치(0.06% 미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용인동부경찰서 관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A경위가 해당 경찰서 소속임을 고려해 인접서인 용인서부경찰서로 이첩,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이후 A씨를 형사 입건하고 곧바로 직위해제 조치했다"며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다른 위반사항을 저지른 것은 없는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