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력한 화력과 다채로운 색상이 돋보이는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1일 출시한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조작부의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조작부 색상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핑크, 그레이, 화이트에 썬 옐로우, 그리너리가 추가돼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좌측 화구에는 4개의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돼 고른 열전달이 가능한 '콰트로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조리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단일 화구에서 최대 3천3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어 더욱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이는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는 코드식 인덕션 제품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이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주방 환경에 맞게 설치 가능하도록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높이 8㎝, 15㎝ 케이스) 타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9만원에서 179만원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