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김포양곡 E-1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김포양곡 E-1 행복주택은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276 일원에 들어선다. 유형별로는 ▲21㎡ 190가구 ▲29㎡ 440가구 ▲37㎡ 185가구 ▲44㎡ 175가구 등 총 990가구다.
LH 인천본부는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각종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근린공원과 도서관 등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곡초, 신양초, 양곡중·고교 등과 인접해 안전한 통학 환경과 서울까지 1시간대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양곡 E-1 행복주택은 무주택자인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 계층(만 19~39세), 신혼부부, 한부모 계층,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이 청약할 수 있다. 신청 자격에 따라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할 수 있다.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청약 신청은 20~21일 LH 김포사업단 주택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22일이다. 입주는 2022년 5월부터 가능하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