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최근 경기도 임상병리사회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등을 방문해 임상병리사의 사회적 역할 및 가치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임상병리사는 질병의 예방 및 진단, 치료를 돕기 위해 각종 의학적 검사를 수행하고 현재 사용 중인 검사법을 평가·개선하는 전문의과학 기술인이다.
그러나 현재 의료인 중심의 보건의료 지원 정책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임상병리사들의 과도한 업무를 고려해 처우개선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임상병리사가 향후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핵심인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임상병리사회와 관련 교육·정책·입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