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화재 발생 이후 10시간 만인 11일 오전 2시37분께 모두 꺼졌다.
역사 내 연기로 역사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선 중앙선 도농역 열차 운행도 전날 밤 늦게 재개됐다. 하지만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이 집으로 가지 못하고 대피 시설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난 10일 오후 4시29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다. 불은 1층 상가와 필로티 주차장, 2층 상가 등으로 옮겨붙었고 상가와 마트 등에 있던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역사 내 연기로 역사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선 중앙선 도농역 열차 운행도 전날 밤 늦게 재개됐다. 하지만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이 집으로 가지 못하고 대피 시설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난 10일 오후 4시29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다. 불은 1층 상가와 필로티 주차장, 2층 상가 등으로 옮겨붙었고 상가와 마트 등에 있던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 위 아파트에서 대피하지 못한 4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중 2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가 위로는 360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80여대와 소방관 4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대에 옮겨 붙었고 발생한 연기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건물 인근에 있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에도 연기가 차 10일 오후 4시 44분께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열차 운행은 중단된 지 7시간 여 만인 10일 오후 11시56분께부터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80여대와 소방관 4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대에 옮겨 붙었고 발생한 연기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건물 인근에 있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에도 연기가 차 10일 오후 4시 44분께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열차 운행은 중단된 지 7시간 여 만인 10일 오후 11시56분께부터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