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신도시 측량 등 업무증가 점검
양평군수에 플랫폼개발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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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로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15일 경기도 신도시 지역이 위치한 남양주·구리와 양평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LX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김 사장이 남양주 왕숙신도시 개발로 측량 등 LX 업무량이 급증하고 있는 LX 남양주구리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이 한창인 LX 양평지사도 찾아가 정동균 양평군수를 만나 업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LX 양평지사와 양평군은 앞서 지난 2019년부터 18종 토지정보 등 지적정보를 토대로 행정정보와 융·복합해 효율적 행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을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양평군 스마트시티 조성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김 사장은 "LX가 구축하는 정확한 위치 기반 데이터가 시민 편익을 높이는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이라며 "양평군과 협업으로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