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의원은 19일 서욱 국방부장관을 만나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에 소재한 '알파 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을 요청했다.
평택시는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 단지 내에 위치한 미군시설 알파 탄약고로 인해 일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서 장관에게 알파 탄약고가 대체 탄약고 부지로 조속히 이전하고, 군사보호구역 또한 신속히 해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3월 발의한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고덕국제신도시 사업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면서 "이제는 사업이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알파 탄약고가 대체 탄약고로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산공군기지에 더해 캠프 험프리스까지 받아들인 평택시민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장관은 "주한미군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탄약고 이전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 단지 내에 위치한 미군시설 알파 탄약고로 인해 일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서 장관에게 알파 탄약고가 대체 탄약고 부지로 조속히 이전하고, 군사보호구역 또한 신속히 해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3월 발의한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고덕국제신도시 사업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면서 "이제는 사업이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알파 탄약고가 대체 탄약고로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산공군기지에 더해 캠프 험프리스까지 받아들인 평택시민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장관은 "주한미군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탄약고 이전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