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금릉 신규 수정 노선에는 신설 역사가 4개, 증개축 역사가 1개로 총 5개 역사가 반영됐다. 이는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보다 1개 역사가 늘어난 것이다. 노선 길이도 3차 망계획 7.6km에서 10.7km로 3km가 연장됐다.
다만, 3호선 연장과 함께 추진해 온 조리~금촌선(통일로선) 건설은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 검토가 필요한 후보사업에 포함됐다.
앞서 파주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과 윤후덕(파주갑) 의원은 파주시와 함께 3호선 파주 연장, 조리~금촌선(통일로선) 건설의 필요성을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올해 1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해당 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3호선 금릉 연장은 지역 정치권은 물론 파주시민과 원팀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해당 계획안이 최종안에도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