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취업준비생 면접지원비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도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개월간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면접 1회당 3만5천원씩 지급해 최대 21만원 주던 것을 올해부터 확대해 5만원씩 최대 30만원(총 6회)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기일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30일로 단축해 편의를 높였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취업 면접에 응시한 도내 청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