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에 소재한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에서 60대 입소자 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1일 경기도와 이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난 1일 입소한 A(64)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12 신고가 접수돼 경기도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근·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spckorea.or.kr/)와 경기도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s://www.mentalhealth.or.kr/)에서 거주지 인근 자살예방센터 전화번호와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