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도가 도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동물 교육에 나선다. 동물과 마주할 때 안전사고 예방을 포함해 동물 존중 인식을 알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방법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1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 계획' 일환으로 도내 만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개 물림 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가 동물을 마주할 때 주의사항 등도 교육에 포함할 예정이다.
유아 때 교육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어린이들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다.
도에 따르면 교육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에 근거한 놀이 중심, 건강 안전, 가족과 지역사회 연계의 원리를 적용한 동물보호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동물 보호 방안, 동물과 함께할 때 주의사항, 동물 존중에 대한 지식 등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 활동안마다 교사를 위한 학습지도 자료도 제공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시범운영과 자문을 거쳐 보완할 방침이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교육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 10회(회기당 100명 이상)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11월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홈페이지에 게시해,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동물교육에 관심이 높은 도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부터 한국성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동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오는 6~9월 약 4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하반기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1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 계획' 일환으로 도내 만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개 물림 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가 동물을 마주할 때 주의사항 등도 교육에 포함할 예정이다.
유아 때 교육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어린이들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다.
도에 따르면 교육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에 근거한 놀이 중심, 건강 안전, 가족과 지역사회 연계의 원리를 적용한 동물보호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동물 보호 방안, 동물과 함께할 때 주의사항, 동물 존중에 대한 지식 등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 활동안마다 교사를 위한 학습지도 자료도 제공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시범운영과 자문을 거쳐 보완할 방침이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교육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 10회(회기당 100명 이상)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11월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홈페이지에 게시해,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동물교육에 관심이 높은 도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부터 한국성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동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오는 6~9월 약 4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하반기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