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진용을 갖추게 되면서 경기·인천지역 여당 의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5·2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재선의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를 떠나 행정안전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백 의원의 상임위 이동은 당직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상임위 간사직을 내려놓는 기존의 관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백 의원과 함께 법사위에 속해 있던 신동근(인천 서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상임위가 변경됐다.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김영진(수원병)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고 있는 권칠승(화성병) 의원과 자리를 맞바꿨다.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권 장관이 속해 있던 기획재정위원회로 이동했다.
이는 기재위 간사를 맡고 있던 고용진 의원이 이달 초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되면서 간사 직을 수행할 재선급 의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기재위로 넘어간 김 의원은 내달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해 간사에 선임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사보임으로 21대 국회 상반기 남은 1년을 기재위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 팔달경찰서를 비롯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5·2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재선의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를 떠나 행정안전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백 의원의 상임위 이동은 당직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상임위 간사직을 내려놓는 기존의 관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백 의원과 함께 법사위에 속해 있던 신동근(인천 서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상임위가 변경됐다.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김영진(수원병)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고 있는 권칠승(화성병) 의원과 자리를 맞바꿨다.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권 장관이 속해 있던 기획재정위원회로 이동했다.
이는 기재위 간사를 맡고 있던 고용진 의원이 이달 초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되면서 간사 직을 수행할 재선급 의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기재위로 넘어간 김 의원은 내달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해 간사에 선임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사보임으로 21대 국회 상반기 남은 1년을 기재위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 팔달경찰서를 비롯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