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는 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 진상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여야를 막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직란(수원9)·문경희(남양주2)·박옥분(수원2)·서현옥(평택5)·손희정(파주2)·안혜영(수원11)·원미정(안산8)·천영미(안산2) 의원과 국민의힘 한미림(비례)·이애형(비례), 정의당 이혜원(정·비례) 의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국회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조직적 2차 가해 의혹도 철저히 수사해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