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구치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 2
수원구치소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 2020.12.29 /수원시 제공

수원구치소에 입소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A씨는 현재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해 전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A씨는 지난 15일 수원지법에서 법정 구속돼 수원구치소에 입소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구치소는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접촉 우려가 있는 직원 23명·수용자 229명에 대해 PCR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