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G7(2)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를 소개하고 있다. 2021.6.21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1일 출시했다.

오디세이 G70A(28형)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오디세이 최초의 UHD(3,840×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오디세이 G70A는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해 UHD 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최고 밝기 400니트(nit)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 기술이 적용돼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함으로써 생생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G70A뿐만 아니라 G50A, G30A 모델도 함께 출시해 게이머 취향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 28형은 국내 출고가 기준 95만원, G50A 27형은 65만원이며, G30A 27형·24형이 각각 31만5천원·21만5천원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