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게임산업전시회인 플레이엑스포가 참관객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 경색된 남북관계 속 비대면으로 물꼬를 틀지 관심을 모았던 북한의 전시회 참여(4월15일자 2면 보도=막혔던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 '비대면으로 물꼬 틀지' 관심 집중)는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다음 달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와 전시회를 병행한 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 전시회는 다음 달 15~18일 4일간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 개최까지 한 달이 채 안 남았지만 북한의 참여 회신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플레이엑스포 전시회에 북한의 참여를 제안했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