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평택역 앞 성매매 집결지인 '삼리'에서 영업 중인 성매매 업소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서는 30일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삼리 내 업소 2곳과 업주 주거지 등 총 4곳에 대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영업 장부와 휴대 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50년대부터 평택역 맞은 편에 만들어진 삼리는 행정구역상 명칭인 '3리'를 일컫는다. 최근까지 105개 업소에 110여명의 성매매 종사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은 문을 닫았지만 10개 업소는 아직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중 혐의를 부인하는 2곳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여러 업소의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향후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해 성매매 집결지내 폐쇄회로(CC)TV·보안등을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는 30일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삼리 내 업소 2곳과 업주 주거지 등 총 4곳에 대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영업 장부와 휴대 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50년대부터 평택역 맞은 편에 만들어진 삼리는 행정구역상 명칭인 '3리'를 일컫는다. 최근까지 105개 업소에 110여명의 성매매 종사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은 문을 닫았지만 10개 업소는 아직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중 혐의를 부인하는 2곳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여러 업소의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향후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해 성매매 집결지내 폐쇄회로(CC)TV·보안등을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호·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