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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성원, 김선교, 배준영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여권이 추진하는 2차 추경을 앞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명단에 따르면 경기도 총 17명 가운데 경기 인천은 3명이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의 경우 재선의 김성원(동두천·포천) 의원과 초선의 김선교(여주 양평) 의원이, 인천에서는 초선의 배준영(인천 중 강화 옹진) 의원이 각각 예결위에 들어갔다.

그러나 위원 배정에 영남 특정 지역에 몰려 지역 편중이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인구와 정책이 많은 수도권보다 영남권에 대거 몰리면서 형평성 논란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에서 "야당은 빨리 예결위 구성에 협력해서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2차 추경이 잘 심사되고 집행되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면서 예결위원의 조속한 결정을 요구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