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인천 부평구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부평구는 소속 공무원 A씨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에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부평구는 도보 이동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된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일하는 직원 1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부평구는 청사 폐쇄는 하지 않기로 하고 검사를 받은 직원들을 귀가 조치했다.
부평구는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경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해당 공무원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진자 동선이나 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아직 방역당국으로부터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다.
인천 부평구는 소속 공무원 A씨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에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부평구는 도보 이동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된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일하는 직원 1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부평구는 청사 폐쇄는 하지 않기로 하고 검사를 받은 직원들을 귀가 조치했다.
부평구는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경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해당 공무원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진자 동선이나 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아직 방역당국으로부터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