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9곳·기초지자체 6곳
이달 말까지 300억원 인센티브
경기도와 인천 강화군이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지에 선정됐다.
15일 행정안전부는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모두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지역은 경기·대구·대전·강원·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 등 광역지자체가 9곳이고 인천 강화군·서울 은평구·광주 북구·울산 울주군·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 등 기초지자체가 6곳이다.
행안부는 지난 3월24일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열어 모두 161개 지자체로부터 252건의 지역 균형 뉴딜사업을 제출받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시·도대표단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사업을 뽑았다.
이들 15개 우수사업에는 이달 말까지 모두 30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과 함께 제도개선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