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있소이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안상수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대선 후보 경선이 주로 1·2위 선두 주자들만 집중 주목받다 보니 상대적으로 언급되는 횟수도 적고, 코로나 19로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아 톡톡 튀는 사진과 영상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중앙당에 대선 후보 등록과 면접을 마친 안 전 의원은 최근 '톡(Talk) 쏘는 상수'라는 제목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여론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평소 "토론은 자신 있는데 '사이다' 발언이 약하다"며 멋쩍어하면서도,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직접 예능적 '끼'를 발산, 지지율 올리기에 심혈을 쏟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안상수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대선 후보 경선이 주로 1·2위 선두 주자들만 집중 주목받다 보니 상대적으로 언급되는 횟수도 적고, 코로나 19로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아 톡톡 튀는 사진과 영상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중앙당에 대선 후보 등록과 면접을 마친 안 전 의원은 최근 '톡(Talk) 쏘는 상수'라는 제목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여론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평소 "토론은 자신 있는데 '사이다' 발언이 약하다"며 멋쩍어하면서도,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직접 예능적 '끼'를 발산, 지지율 올리기에 심혈을 쏟는 모습이다.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수 지사와 킹크랩 사진을 공유하며 '정말로 킹크랩을 모르시나요'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꽤 재밌는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23일에는 4전 5기 신화를 이룬 복싱 챔피언 홍수환 선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친구 관계인데, 이날 홍 선수를 찾아가 도쿄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을 위한 응원 챌린지에 나섰다.
한 측근은 "평소 가까운 친구 사이인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팬데믹으로 국민들에 응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대한민국 선수단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친구 관계인데, 이날 홍 선수를 찾아가 도쿄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을 위한 응원 챌린지에 나섰다.
한 측근은 "평소 가까운 친구 사이인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팬데믹으로 국민들에 응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대한민국 선수단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