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출신으론 유일한 3선 유의동(평택을) 의원이 유력하다. 관례상 상임위원장 경험이 없는 4선 의원에게 우선권이 있고, 차례로 3선으로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정무위에서 경력을 쌓은 유의동 의원이 정무위원장으로 유력하다는 평이 나온다.
국토위는 전반기 야당 간사를 맡은 이헌승 의원이나 김상훈 의원이 거론된다. 문체위원장에는 언론인 출신 박대출 의원이 유력하다. 농해수위는 4선의 홍문표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3선 조해진 의원이 함께 거론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은 '투쟁력' 있는 3선이 유력하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25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3선 의원을 중심으로 상임위원장 경험이 없는 의원들을 우선해 선임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전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