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공약으로 소멸성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한 전 국민 기본소득을 내건데 대해 경기도상인연합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합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오늘날 대다수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빚더미에 짓눌린 빈민계층으로 전락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절망 속에 울부짖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해와 올해 2차례 걸쳐 지급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 경제에 얼마나 큰 활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는지 기억한다. 소상공인에겐 단비와 같은 축복이었다"면서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은 퍼주기식 선심성 정책이나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한 복지적 경제 정책이다. 우리가 바로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 보편 기본소득에 더해 청년, 농민, 노인,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문화예술인 등 다른 부분에 대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골목 경제를 살리는 소멸성 지역화폐로 반드시 지급되길 소망한다"며 "이 지사의 공약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집권 시 모든 국민에게 연 2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만 19~29세 청년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점도 약속했다.
앞서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올해 초 경기도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 문제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재난 기본소득 지원 당시 지급된 지역화폐가 지역주민의 발걸음을 골목시장으로 돌리게 했다. 정치적 논리를 따지지 말고 서민들이 밥 먹고 살게 해달라"고 호소, 도 재난 기본소득이 설 연휴 전 지급되는데 한몫을 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오늘날 대다수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빚더미에 짓눌린 빈민계층으로 전락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절망 속에 울부짖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해와 올해 2차례 걸쳐 지급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 경제에 얼마나 큰 활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는지 기억한다. 소상공인에겐 단비와 같은 축복이었다"면서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은 퍼주기식 선심성 정책이나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한 복지적 경제 정책이다. 우리가 바로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 보편 기본소득에 더해 청년, 농민, 노인,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문화예술인 등 다른 부분에 대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골목 경제를 살리는 소멸성 지역화폐로 반드시 지급되길 소망한다"며 "이 지사의 공약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집권 시 모든 국민에게 연 2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만 19~29세 청년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점도 약속했다.
앞서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올해 초 경기도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 문제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재난 기본소득 지원 당시 지급된 지역화폐가 지역주민의 발걸음을 골목시장으로 돌리게 했다. 정치적 논리를 따지지 말고 서민들이 밥 먹고 살게 해달라"고 호소, 도 재난 기본소득이 설 연휴 전 지급되는데 한몫을 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