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말 야심 차게 내놓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장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출시일로부터 3개월 만에 돌파하는가 하면, 최근 지난달 말 300억원 달성한 뒤 보름여 만에 4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와중에 편의점 물품 배달 사업까지 시작(7월 28일자 12면 보도=경기 공공앱 '배달특급', 편의점 물품 확대 적용)하면서 음식점을 넘어 생필품 배달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경기도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넘긴 지 한 달도 채 안 돼 400억원(7월 27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배달특급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뒤 100억원 달성 주기를 점차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다.
가파른 거래액 증가 배경에는 지역밀착 마케팅과 꾸준한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27일에는 배달특급 앱을 통한 편의점 배달 사업을 개시했다.
편의점 브랜드 GS25와 CU 가맹점 2천여곳에서 배달료 3천원을 내고 1만원이상 주문 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편의점주들도 소상공인이라는 점에 착안, 해당 사업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음식을 넘어 생활필수품 배달까지 가능해졌다.
여기에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규 회원 확보가 성장 속도를 부추기는 데 한몫했다고 도는 분석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도내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23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군포시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넘긴 지 한 달도 채 안 돼 400억원(7월 27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배달특급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뒤 100억원 달성 주기를 점차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다.
가파른 거래액 증가 배경에는 지역밀착 마케팅과 꾸준한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27일에는 배달특급 앱을 통한 편의점 배달 사업을 개시했다.
편의점 브랜드 GS25와 CU 가맹점 2천여곳에서 배달료 3천원을 내고 1만원이상 주문 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편의점주들도 소상공인이라는 점에 착안, 해당 사업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음식을 넘어 생활필수품 배달까지 가능해졌다.
여기에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규 회원 확보가 성장 속도를 부추기는 데 한몫했다고 도는 분석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도내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23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군포시를 앞두고 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