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시44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간 충돌사고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마평리 가재월 사거리에서 유턴 중인 화물차와 직진 중이던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승용차에 불이 붙었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력 55명을 동원해 2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