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가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잔여세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4일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모집공고는 오는 6일 이뤄진다. 화성봉담2 A-2블록은 총 건설호수 456호로 공공분양 304호, 행복주택 152호로 전 세대 전용면적 55㎡형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추가모집세대는 106호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집값의 70%(4억원 이내)를 최장 30년간 연 1.3%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LH경기본부, 18~19일 인터넷 접수
육아·보육 특화 주택 106가구 규모
집값 70% 연1.3% 금리 대출 지원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하여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교통과 교육여건을 고려한 탄탄한 입지, 아이의 성장에 맞춘 공간설계, 단지 내 보육특화시설 등 신혼부부를 위한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화성봉담2지구는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봉담-송산 구간이 개통돼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해 인근 도시로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수인선 오목천역, 인천 KTX 어천역(예정) 이외에도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분당선 봉담역 신설이 포함되는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며 인터넷(apply.lh.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