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전공의가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성추행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아주대병원 의사 A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3월 B씨에게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식 자리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더듬었고 자리가 끝난 뒤에는 자신의 집에 데려가 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턴이었던 B씨는 가해자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의 면접관이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B씨는 같은 병원 전공의 였던 A씨와 자주 마주치며 불편을 겪었다.
B씨가 성추행 사실을 뒤늦게 병원에 신고했지만, 병원은 B씨에게 사직서를 내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줄 수 없다"며 "조사 끝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성추행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아주대병원 의사 A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3월 B씨에게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식 자리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더듬었고 자리가 끝난 뒤에는 자신의 집에 데려가 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턴이었던 B씨는 가해자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의 면접관이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B씨는 같은 병원 전공의 였던 A씨와 자주 마주치며 불편을 겪었다.
B씨가 성추행 사실을 뒤늦게 병원에 신고했지만, 병원은 B씨에게 사직서를 내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줄 수 없다"며 "조사 끝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