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회장이 보조금 유용 등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2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25일) 배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와 함께 압수 수색을 벌였다.
수원지방검찰청이 지난 6월 수원남부서에 이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 지시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4월 배 회장의 직무 대행과 관련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공문서 위조 등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수사 결과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수원지검은 배 회장의 9개 혐의 전부를 보완 수사하라고 했다.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가 내려지자 소공연 광역회장비상대책위원회는 배 회장의 '공문서 위조' 등 혐의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7월7일자 12면 보도=소공연 광역회장비상대책위원회 "배동욱 직무대행 警 엄정 수사를")하기도 했다.
배 회장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사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문서 위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늦어도 2주 내에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25일) 배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와 함께 압수 수색을 벌였다.
수원지방검찰청이 지난 6월 수원남부서에 이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 지시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4월 배 회장의 직무 대행과 관련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공문서 위조 등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수사 결과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수원지검은 배 회장의 9개 혐의 전부를 보완 수사하라고 했다.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가 내려지자 소공연 광역회장비상대책위원회는 배 회장의 '공문서 위조' 등 혐의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7월7일자 12면 보도=소공연 광역회장비상대책위원회 "배동욱 직무대행 警 엄정 수사를")하기도 했다.
배 회장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사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문서 위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늦어도 2주 내에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준석·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