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싸움을 벌이던 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께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남편이 아내 A씨(38)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신고가 접수됐다.
남편은 부부싸움 중 A씨의 복부와 허벅지를 각 1차례씩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편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세히 조사한 뒤 신병 처리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3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께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남편이 아내 A씨(38)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신고가 접수됐다.
남편은 부부싸움 중 A씨의 복부와 허벅지를 각 1차례씩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편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세히 조사한 뒤 신병 처리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