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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1.9.1 /연합뉴스

여야는 1일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는 내달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정기국회 의사일정 논의를 위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기국회 회기는 12월 9일까지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9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로 이어진다.

대정부질문은 13일 정치분야, 14일 외교통일안보분야, 15일 경제분야, 16일 교육사회문화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대선 정국 속에서 여야간 최대 쟁점 법안으로 부상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의 상정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이달 27일과 29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예산안 시정연설은 내달 25일 열기로 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