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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포함한 LH 경기본부와 본부 소속 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나는 경기도 의료기관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9.2 /LH경기지역본부 제공

길어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도 의료기관들이 겪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LH 경기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성호)는 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본부와 본부 소속 5개 사업본부(평택, 성남판교, 과천의왕, 화성, 동탄 등)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코로나19 공동 극복을 위한 '경기사랑 헌혈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인·단체 헌혈이 감소하면서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혈액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 경기본부와 본부 소속 5개 사업본부 총 400여명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LH 경기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헌혈 버스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의무 착용은 물론 시간대별 헌혈 조를 편성해 직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커피 드립백 등을 참여 직원에게 증정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