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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추석맞이 소외계층 사랑의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1.9.8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정용왕)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김봉선)가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병익 광명농협 조합장, 김판수 광명시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소외계층 사랑의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 고기, 송편 등 명절음식 150가구분을 준비해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가주부모임 광명농협 분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쌀 10㎏들이 50포대를 준비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시는 이웃들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애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저희 경기농협도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