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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상택)가 17일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 앞서 박성훈 수원남부서 교통과장이 피해자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9.17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상택)는 17일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남부서 교통질서추진위원회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창호 교통질서추진위원장, 박성훈 수원남부서 교통과장과 교통사고 피해자 5명이 참석했다.

수원남부서는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에게 각각 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창호 위원장은 "다가온 추석명절, 사랑나눔 기부금이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상택 서장은 "교통사고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