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22일 화천대유와 이 회사 관계자들 사이에 오간 자금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화천대유 대표 이성문씨와 대주주이자 언론인 출신인 김모씨 등이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흔적을 포착하고 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고 화천대유 관계자 주소지를 관할로 둔 용산서에 사건을 넘겨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화천대유 대표 이성문씨와 대주주이자 언론인 출신인 김모씨 등이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흔적을 포착하고 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고 화천대유 관계자 주소지를 관할로 둔 용산서에 사건을 넘겨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