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35분께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나 학생 십수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제2 공학관 3층에 위치한 한 실험실 내 쓰레기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내부에 있던 약품끼리 섞이면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근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자체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학생들 10여명이 대피해야 했다.
"3층 창문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소방서 대원들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력 45명을 동원해 안전조치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제2 공학관 3층에 위치한 한 실험실 내 쓰레기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내부에 있던 약품끼리 섞이면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근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자체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학생들 10여명이 대피해야 했다.
"3층 창문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소방서 대원들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력 45명을 동원해 안전조치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필·이자현기자 phiil@kyeongin.com